국민은행은 3년간 준비해 지난 16일 오픈한 차세대 IT 시스템 'MyStar'가 성공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규모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대용량 처리시스템을 자랑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대기시간이 줄었으며 신규 계좌 개설 시 휴대폰 번호 등 고객이 원하는 번호를 계좌번호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 금융권 최초로 IT서비스 전부문에 대한 ISO 27001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정보 보호도 강화됐다.
국민은행 내부적으로는 신상품 개발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차세대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으로 고객과 사용자 중심의 금융서비스 기반이강화됐다"면서 “타행과 차별화된 첨단 IT 서비스를 통한 영업력 강화로 리딩뱅크를 넘어 글로벌뱅크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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