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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대표 열전] 사회 정의를 몸소 실천하는, 최영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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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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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영희 의원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항상 힘쓰는 의원이다. 언론사의 대표를 지냈던 최 의원은 항상 바른 눈과 올바른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 의원은 어린시절부터 언론인이 꿈이 었다고 한다.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신문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레 언론인을 꿈꿨다.

최 의원은 "중학교 때 그렇게 부럽던 학교신문 기자가 되면서 큰 자긍심과 자유분방한 학창시절을 얻었다"며 "친구나 선배와 함께 취재를 하며 보낸 시간은 나를 언론인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에 가서 언론의 꿈을 계속 키웠지만 시대상황이 맞질 않았다. 그 시절 언론은 정권의 그늘아래 있었다. 최 의원은 기존의 언론사가 아닌 자신만의 독자적인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 오랜기간 독자적인 행보를 거듭하던 그는 1993년 '내일 신문사'를 만들었다.

내일 신문사에서 근무하며 그는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았다. 그의 눈에 띄는 사회활동에 정치권은 러브콜을 보냈고 18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국회에 들어온 그는 예전과 변함없이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사회정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조두순 사건이 벌어졌을 때도 최 의원은 일선에서 법 제도와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강도 높은 처벌을 주장했다.

그는 "아동·청소년 성범죄는 그 죄질이 일반 성범죄보다 훨씬 무겁다"며 "아동 성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법안이 절실하다"고 소리 높였다.

최 의원의 주장은 아동 성범죄의 경각심을 깨우며 많은 공감대를 이끌었다. 그 결과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인터넷 신상공개 제도, 성매수 유인행위 처벌 등의 내용을 담은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었다.

그는 이외에도 리베이트를 수수한 모든 보건의료인에게 50배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리베이트라는 잘못된 관행으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최 의원은 "불법 리베이트가 의약품 총매출액의 20%를 넘어서고 있으며, 음성적 관행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리베이트 비용은 약값에 반영돼 약제비가 증가하고 결국 국민에게 그 피해가 돌아간다"며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최 의원을 잘 아는 한 언론인은 "최 의원의 의정활동은 언론사 근무시절보다 더 눈에 띈다"며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그의 평소 열정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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