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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24일(한굯시간) AP통신은 켐케스 코치가 “모두 내 실수고 내 책임”이라며 “내 인생 가장 나쁜 일”이라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캠케스는 크라머가 8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아웃코스로 가야함에도 인코스로 가라고 지시해 크라머의 실격에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
크라머는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너를 돌기 직전 코치의 말을 듣고 코스를 바꿨다”며 “내 실수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크라머는 이어 “하지만 얼음위에 있던 선수는 나였다”며 “내가 잘 탔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AP 통신은 캠케스가 “재앙이었다 세상이 무너지는 듯 했다”며 후회했다고 전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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