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외이사로 주종남 서울대 교수를 선임한다.
24일 LG전자는 다음달 19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사내·사외 이사 선임에 대해 예고했다.
이번 주총에서 LG전자는 첨단생산시스템 전문가인 주 교수를 선임, 회사의 사업경쟁력 유지와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남용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제선임될 예정이다. 6년간 재임한 홍성원 사외이사는 임기만료로 퇴임한다. 주인기 사외이사는 재선임될 예정이다.
신규 사외이사인 주 교수는 1986년 미국 퍼듀대 조교수와 1990년 동경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역임하며 해외에서도 그 연구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2006년 대한기계학회 생산 및 설계부문 회장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정밀공학회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