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부서가 신설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8일 '새만금 내부개발 구상 및 종합실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만금(아리울) 복합도시개발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리울은 새만금의 새로운 글로벌 이름으로 물의 도시, 바다도시 등을 의미한다.
새만금 개발팀은 국토정책국장 직속으로 설치됐다. 김영길 팀장을 포함해 5명의 인력으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사업추진단계에 따라 인력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개발팀에서는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 수립, 복합도시건설, 부지매립 계획수립 및 매립사업 시행 등 국토부 새만금 개발사업을 총괄·조정하는 기능을 맡는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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