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성공... 1594.58 마감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다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07포인트(0.44%) 오른 1594.58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하락 소식에도 강보합권에 시작한 코스피는 장초 외국인 매도로 1580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기관의 순매수 전환과 프로그램 매수세로 꾸준히 반등해 오름세를 유지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2억원과 81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327억원을 순매도했고, 프로그램은 93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1.11%), 통신(1.05%), 유통(0.69%) 등 대부분이 소폭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0.54%), 운수장비(-0.25%), 은행(-0.14%)은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000원(1.08%) 오른 74만4000원을 기록했고, 현대차(0.87%), 신한지주(0.24%), 현대차(0.94%) 등이 올랐다. KB금융(-0.40%), 현대중공업(-2.59%), 현대모비스(-0.33%) 등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 486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비롯 284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3억2661만주와 3조2661만원을 기록했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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