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열린 '덕성하나누리관' 준공식에서 지은희 총장이 기념사 하는 모습. (사진제공=덕성여대) |
덕성여자대학교가 26일 학교 내 '덕성하나누리관'을 준공했다.
덕성하나누리관은 국제규격의 핸드볼 농구 배구 태권도 유도 배드민턴 경기 진행이 가능한 강당 겸 종합체육관이다.
총 9256㎡(2800여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져 있다. 최대 3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건물에 유리 벽면과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에코(eco) 캠퍼스'를 향한 노력이라는 게 덕성여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누리관'은 지난해 2월 교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명칭이다. '하나'는 30억원의 건축발전기금을 기탁한 하나은행을 기린 것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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