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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 자사 휴대폰과 에어컨 모델로 활약하는 김연아선수의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14일까지 옴니아시리즈·연아의 햅틱 구매자 중 구매고객 200명을 추첨해 김연아 팬미팅에 초대한다.
삼성하우젠 에어컨 '제로'도 다음달 15일까지 김연아 스페셜 구매고객 2010명에게 행운의 제로 골드 목걸이·바이러스 닥터 등을, 매장방문 모든 고객에게는 김연아 우승축하 엽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김연아선수의 우승 축하메시지를 남긴 누리꾼 중 10명을 추첨해 4월에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 초청권을 지급한다.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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