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창원서 모터사이클 전시회

‘쇼케이스 인 창원’… 2010 모델 12종 공개

할리데이비슨이 이번 주말 창원서 모터사이클 전시회를 연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오는 28일(일) 창원시 대원동에 있는 창원 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서 ‘할리데이비슨 쇼케이스 인 창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쇼케이스 인 창원’에 전시되는 모터사이클은 2010년형 모델 12종이다. 투어링 계열의 ▲스트리트 글라이드(FLHX)’와 ▲로드킹 클래식(FLHRC), 차퍼 스타일의 ▲락커C(FXCWC) 등이 대표적이다.

또 외관부터 액세서리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치장한 다크커스텀 모델 ▲팻보이 스페셜(FLSTFB·사진), ▲나잇스터(XL1200N), ▲스트리트 밥(FXDB) 등도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라이더 및 해당 지역 주민에게 건전하고 가족적인 모터사이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할리데이비슨은 지난해 9월에도 부산에서 이 행사를 연 바 있다. 이번이 두번째.

이 회사는 모터사이클 전문 스텝의 상세한 제품 소개와 함께 포토 이벤트, 풍선 이벤트를 열어 가족 단위의 일반 관람객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대구점 점장인 백찬옥 부장은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간접적으로 나마 할리데이비슨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쇼케이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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