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우수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출시

신한은행은 2일부터 우수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프리미어' 브랜드를 출시한다. 권점주 부행장(왼쪽 세번째)과 문종복 전무(다섯번째) 등이 서소문 지점 프리미어 브랜드 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프리미어(SHINHAN PREMIER)' 브랜드를 2일부터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프리미어'는 신한은행의 주거래 고객 서비스인 '탑스클럽'의 프리미어 등급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기존 VIP 고객 대상 자산관리 및 우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이 서비스는 '프리미어 자산관리', '프리미어 라이프케어', '프리미어 우대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는 일관성 있는 정보 제공과 세심한 맞춤형 관리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준다. 자산 전문 지원팀인 'WM컨설팅팀'이 기존 가입 상품에 대한 리뷰와 고객 성향 및 목표 분석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특히 신한은행 본점의 세무, 부동산 및 자산관리 컨설턴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프리미어 S'코트(Cort)' 서비스가 제공되며 영업점에도 전담 직원이 배치된다.

프리미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 맞춤형 자산관리 세미나 초청 및 고품격 매거진 'LUV' 제공 등으로 생활의 품격을 높여준다.

또 부동산 관련 종합관리 서비스인 'RETS(Real Estate Total Service)'도 함께 제공된다.

프리미어 우대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 및 비에스비나무병원의 프리미어 고객 전담 헬스매니저를 통한 명품 건강검진 서비스, 워커힐면세점 20% 할인 등 각 분야 최고 업체와 연계해 각종 우대 혜택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각 지점의 'VIP코너'를 '신한 프리미어 라운지'로 전환하고, VIP코너 담당 직원들도 '웰스매니저(자산관리 담당자)'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신한 프리미어 전용 웹사이트를 3월 중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프리미어는 기능적 측면이 강조된 기존 우대 서비스에서 벗어나 감성적 측면까지 가미됐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뱅킹, 웰스 매니지먼트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수신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프리미어 고객과 1억원 이상 정기 수신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프리미어 런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총 208명에게 건강검진구너과 모두투어 크루즈 승선권, 워커힐 면세점 상품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초대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