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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쇼트트랙에만 의존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에서까지 금메달을 따면서 세계적 빙상 강국선열에 진입했다.
한국은 빙상과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5개 종목에 46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동계올림픽 사상 역대 최다 메달인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국가별 종합순위에서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최단거리인 남녀 500m를 한 국가가 공동으로 금메달 획득은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이며 최장거리인 남자 10,000m까지 휩쓴 것은 더욱 최초의 일이다.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20.고려대) 는 한국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가 인정한 '피겨여왕'으로 등극했다.
한편 이번 동계올림픽 종합 1위는 주최국 캐나다가 차지했다.
다음 올림픽은 올림픽은 4년 뒤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된다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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