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AP통신에 따르면 "올림픽에서의 성공이 한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Olympic successes bode well for South Korea)" 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이 이번에 고른 종목에서 성과를 거둬 내년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평창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 김연아의 피겨, 스피드스케이팅 500m 남-녀 동반우승 등 그동안 쇼트트랙 빼면 시체라는 한국 동계 스포츠의 불명예를 불식 시켰다.
한편, 평창은 과거 첫 유치 도전에 나섰던 2003년 체코 프라하 IOC총회에서 이번 대회가 열린 밴쿠버에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
2007년 과테말라 총회 때는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날아가 힘을 보탰지만 러시아 소치에 2014년 대회를 내준바 있다.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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