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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의 금요일은 '주총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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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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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299개사 개최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오는 19일 집중될 예정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까지 정기주총 개최 관련 이사회 결의 내용을 공시한 750개 상장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171개, 코스닥시장 128개 등 299개 기업이 오는 19일 주총을 연다.

삼성전자와 LG전자, LG화학 등 대표 기업들의 주총도 같은 날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일정이 몰린 날은 오는 26일이다.  LG와 KB금융지주 등 153개 상장법인이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오는 12일에는 현대차와 한국전력을 비롯한 95개 기업이 정기 주총에 나선다.

주요 주총요일은 대부분 금요일로 나타났다.

주총일이 확정된 750개 기업 중 80.0%인 600개 회사가 금요일을 선호했다.

주총 장소는 서울이 가장 많았다. 상장사 324개(43.2%)의 주총이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임원 선임이 1204건으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사업목적 변경 등 정관 변경 247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기타 안건 93건 등으로 집계됐다.

주식분할안을 상정한 회사는 환인제약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개와 코레스 등 코스닥기업 2개였고, 클루넷과 지엔코 등 2개 코스닥기업에서는 주식 병합안이 상정됐다.

코스닥기업 오픈베이스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초다수결의제를 안건으로 올렸다. 인천도시가스와 웹젠, 버추얼텍은 집중투표 배제안을 각각 상정했다.

그밖에 무학과 신세계푸드는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안건을 올렸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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