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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덕도개발 국제공모 도화컨소시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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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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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금 2억원과 마스터플랜 수립 우선 협상권 부여

부산시는 '가덕도 개발개념 국제 현상공모'에서 도화컨소시엄이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 

'세계적인 체류형 해양복합 관광·휴양지'를 모토로 추진하는 가덕도 개발을 위해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외 33개 작품을 포함 총 66개 작품이 접수됐다.

도화컨소시엄의 당선작은 지역과 세계의 초광역권 통합도시의 의미를 담은 '모들폴리스(Modal Polis : Conneting the world)다.

유터카 이주에 심사위원(일본건축가협회장)은 "당선작은 가덕도의 경제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균형잡힌 시각으로 제안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공간의 가덕도를 개발하여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의 공간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상금 2억원과 마스터플랜 수립 우선협상권을 획득한 도화컨소시엄은, 도화종합기술공사를 주축으로 희림건축·한가람·AECOM(싱가포르)·SOUL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등은 미국 그룹 한 컨소시엄(상금 6000만원, 'Edge City'), 3등은 한국 창조컨소시엄(상금 2000만원, 'Island in Island')과 중국 리 지지안(상금 2000만원, The double life of Gadeokdo)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의 심사는 미국 도시설계학회장을 역임한 Anne Vernez Moudon 교수(워싱턴대학교), 유터카 이주에(일본 건축가협회장), 이상림(한국 건축가협회장), 양병이 교수(서울대학교, 서울대공원 국제공모 심사위원 역임), 서의택 석좌교수(부산대학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가 참여했다.

부산시는 이번 <가덕도 종합개발 개념공모>를 통해, 가덕도 전체구역(22.52㎢)에 대한 개발개념과 개발가능 지역의 구상에 대한 창의적·독창적 아이디어 발굴 및 차별화된 컨셉을 확보해, 향후 마스터플랜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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