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원리금 계속 불어나는 월복리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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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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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서민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신한 월복리 적금'을 3일부터 출시한다.

이 상품은 원금과 이자가 매월 새로운 원금이 되는 '월복리'로 운용되며 가입기간은 3년, 분기별 납입금액은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4.5% 월복리이며 '생애주기 거래에 따른 가산이율' 0.3%포인트를 더 받을 경우 연 4.8% 월복리로 일반 적금으로 환산하면 연 5.03%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여성), 연금수령 고객 등 생애주기에 맞는 추천 상품을 가입하면 '생애주기 거래에 따른 가산이율'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리식 적금은 소액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하는데 효과적인 상품"이라며 "까다로운 조건 없이도 우대이율 적용이 가능해 서민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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