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신임 사장은 1955년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물리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후 삼성카드와 푸르덴셜생명을 거쳐 녹십자생명 부사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보험 전문가다.
하나HSBC생명은 전략형 영업전문가인 하 사장 영입을 통해 방카슈랑스 확대, 영업 채널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하 사장은 "하나HSBC생명은 하나금융지주와 HSBC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보험설계 기술과 폭넓은 국내 채널을 결합해 대표적인 은행계 생명보험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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