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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인 하나고등학교가 2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본교에서 개교식 및 1회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겸 하나고 이사장·오세훈 서울시장·노재동 은평구청장·김경회 서울시 교육감 권한 대행 및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고는 지난해 3월 연면적 1만1572평에 지하 4층, 지상 8층 9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5일 준공됐다.
하나고는 교실수 30실(학급당 25명)의 일반 교과동, 특별 교과동, 최대 6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동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하나고 신입생 수는 총 204명으로 전국 157개 중학교를 비롯, 서울 시내 25개 모든 구에서 균형있게 선발했다.
앞으로 하나고는 체계적인 진로 교육과 교육과정의 특성화, 방과후 학교의 차별화, 동아리 활동과 봉사 활동, 하나인증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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