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도심에서 바비큐 파티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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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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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시민의 숲' 바비큐장을 찾은 가족들이 고기를 굽고 있다.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겨보자.

서울시는 이달부터 시민들을 위해 양재 ‘시민의 숲’ 바비큐 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구형 바비큐 장 디자인을 도입해 공원에 어울리는 환기형 지붕모양의 셸 터, 6개의 테이블과 그릴 등 기본 장비를 갖췄다. 시민의 숲 바비큐 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피크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해왔다.

서울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제한했다. 이용자는 숯·석쇠·장갑·음식 그리고 쓰레기봉투 등을 준비하면 된다. 필요한 물품은 공원매점에서 살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또는 전화(575-3895, 578-7089)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11월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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