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트럭, 경남 양산 서비스센터 오픈

국내 3번째 전용 센터… 전국 11개망 구축

경남 양산에 위치한 벤츠 트럭 전용 한진 서비스센터 (사진제공=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

벤츠 트럭이 경남 양산에 새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오는 5일 이곳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산 서비스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서비스 협력사 관계를 맺어왔으나 이번 신축과 함께 벤츠 상용차 전용 서비스센터로 새롭게 오픈하게 된다.

전용 센터는 지난해 오픈한 충북 제천, 경북 포항 서비스센터에 이어 세번째다.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서비스망은 총 11개로 기존과 같다.

이곳은 총면적 5400m²로 총 8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동시에 8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비상시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도 운영된다.

센터 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의 공인 정비기술 교육을 수료한 테크니션이 상주하게 된다.

더크 슬래버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 애프터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벤츠 트럭은 차량 뿐 아니라 애프터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노력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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