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헌열 롯데그룹 고문, 코시오 키티포브 주한 불가리아 대사 내외, 한-불가리아 의원친선협회장인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 내외가 지난 3일 서울 남산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불가리아 독립기념일 및 한-불가리아 수교 20주년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주한 불가리아대사관이 지난 3일 서울 남산하얏트호텔에서 불가리아 독립기념일 및 한-불가리아 수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시오 키티포브(Kossio Kitipov) 주한 불가리아대사는 개회사에서 "한국과 불가리아는 국민들의 힘겨운 투쟁으로 독립을 이뤄냈다는 공통점을 향유한다"며 "양국 젊은이들의 활발한 교류는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11월 게오르기 파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의 방한은 양국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여건을 바탕으로 양국에서 다양한 문화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유 장관을 비롯,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최헌열 롯데그룹 고문,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 등 내외 귀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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