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은 4일 이미지 센서 기업 '클레어픽셀'에 위탁생산 방식으로 이미지 센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차량 내부의 블랙박스에 들어가는 반도체로 자동차 주행 및 주정차 중 주변을 촬영해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VGA(30만 화소)급으로 광역보정기능(WDR: Wide Dynamic Range)이 있어 역광 상황에서는 밝게, 또한 너무 밝은 곳에서는 적당히 어둡게 영상을 보정해 고른 이미지를 얻게 해준다.자동차가 어두운 터널에 진입하거니 반대 차선 차량의 전조등 때문에 주위가 밝을 경우 유용하다.
동부하이텍은 "차량용 센서뿐만 아니라 내시경과 X-ray 등 의료기기, 보안카메라 등에 들어가는 다양한 고부가가치 이미지 센서 개발에 집중해 수익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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