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의 새 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에 연동하는 대출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코픽스를 적용하는 대출상품을 전세대출 및 신용대출까지 확대키로 했다.
대출 기준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를 모두 적용하며, 변동주기는 3개월, 6개월, 12개월 변동형으로 나뉜다.
코픽스를 기준금리로 적용하는 대출상품은 주택담보대출 이외에 아파트전세론과 신용대출상품인 패밀리론·뱅커론·프로패셔널론·닥터론 등도 포함됐다.
대출금리는 기존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대출금리보다 주택담보대출은 최대 0.41%포인트, 전세자금대출은 최대 0.56%, 신용대출은 최대 0.2%의 인하효과가 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