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판교신도시서 근린상가 마크시티 7개동을 동시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마크시티는 서판교에 6개 동, 동판교에 1개 동이 들어선다.
서판교 중심도로 운중로에 들어설 마크시티 6개 동(278실)은 배후에 1만3000가구의 아파트와 주택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항아리형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인근에 공공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이 위치해 10~20대 학원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동판교에 위치한 37실 1개 동은 1만6000가구 규모의 배후 수요를 비롯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했다는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850만~4690만원선으로 분당 서현역 로데오 상가(8000만원) 대비 절반 가량 저렴하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15%씩 4회, 잔금 20% 조건이다. 분양가의 30%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입점은 2011년 8월 예정이다.
분양 대행사 백대현 미소나눔 부사장은 "마크시티는 최고의 상가 입지 조건인 대규모 배후 고정고객과 희소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업계 최초로 현장에 건설한 모델하우스에 일 평균 300~400명이 방문 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031-8016-2700)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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