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보, 장기보험 전담 콜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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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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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마르시아 AXA손해보험 사장(앞줄 가운데)과 상담원들이 지난 3일 오픈한 종로 장기보험 전담 콜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XA손해보험은 지난 3일 종로에 장기보험 전담 콜센터(다이렉트 8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장기보험 전담 콜센터를 설립한 것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앞으로 당뇨보험 등 질병과 상해를 담보하는 장기보험을 취급하게 된다.

다이렉트 8센터는 100석 규모로 현재 40여 명의 상담 사원이 근무 중이며, 신속하고 친절한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향후 100명까지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상담원을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5시까지 단축 근무조로 나누는 탄력근무제를 도입해 육아 등의 문제로 정상 근무가 곤란한 상담원을 배려했다.

AXA손보는 이번 제도가 효과적으로 정착될 경우 전 콜센터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계산 센터장은 "종로 콜센터는 서울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우수한 상담원 확보에도 유리하다"며 "향후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XA손보는 지난 2008년 다이렉트 업계 최초로 장기보험 상품을 출시했으며 올해는 손보업계 최초로 당뇨 환자를 위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장기보험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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