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노키아, 심비안용 스카이프 공식 출시

   
 
 
인터넷전화 기업 스카이프는 노키아와 공동으로 심비안용 스카이프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키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와이파이 또는 모바일 데이터망(3G, GPRS, EDGE)을 통해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심비안용 스카이프는 노키아의 모바일 콘텐츠 마켓인 오비 스토어(Ovi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심비안용 스카이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노키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전세계 스카이프 가입자간 무료 음성통화를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요금으로 일반 전화 및 전세계로 발송할 수 있는 문자서비스(SMS)도 가능하다.

심비안용 스카이프는 최신 버전인 심비안1을 지원하는 모든 노키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는 곧 해당 클라이언트를 소니 에릭슨을 포함한 심비안 기반의 스마트폰 단말기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 할로우(Jo Harlow) 노키아 스마트폰 사업부 상무는 “심비안 OS는 오비 스토어에서 현재 하루 150만회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키아 스마트폰을 위한 스카이프는 심비안 사용자들에게 큰 매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러스 쇼우(Russ Shaw) 스카이프 모바일 책임자는 “이번 출시로 전세계 2억명이 넘는 노키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스카이프를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유수의 통신회사와 단말기 제조사들이 스카이프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에 따라 수많은 사용자들이 저렴한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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