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빌트인 전자레인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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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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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음식물 특성에 맞게 요리할 수 있도록 7단계 세기조절이 가능한 '빌트인 전자레인지(모델명: M8260-2)'을 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80W에서부터 900W까지 총 7개 세기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자동보온기능을 탑재해 조리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최대 15분까지 음식물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해동, 데우기 등 총 11개의 오토프로그램을 고객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조리과정을 최대 3단계까지 입력해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도 내장됐다.

26리터 용량의 조리실 내부는 열이 음식물에 골고루 전달되도록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용량이 적은 밤 시간대에는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음식덮개와 넘침방지안전봉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198만원(부가세 포함)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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