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4일 외국인근로자에게 고용 및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통역원 6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고용허가제 송출국가 15개국 가운데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6개 국가언어 관련학과 대학졸업(예정)자로 통·번역 1년 이상 경력자다. 한국어가 가능한 해당국적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급여는 시간당 2만원이며 근무시간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주당 14시간 근무한다.
지원 희망자는 9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가 통역지원을 요청하면 사업장까지 찾아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은 전화(1577-0071) 또는 온라인(http://hrdkorea.or.kr/e9)으로 접수받고 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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