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지난 4일 자연의 가치에 투자하는 존경 받는 기업 모임인 환경재단의 '만분(萬分)클럽'에 가입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 매출액의 1/10000을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투자하는 만분클럽은 삼성전자, 두산건설, STX에너지 등 102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이들 회원사들은 정기적으로 최고 경영자 만찬을 통해 회원사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환경경영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이번 만분클럽 가입과 함께 제품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화를 실천하게 된다. 또 탄소 저감화를 실천한 제품에 환경재단의 'STOP CO2' 로고를 인쇄해 녹색성장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고객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크라운제과는 환경재단의 'STOP CO2 GO ACTION' 1호 기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대표제품인 죠리퐁과 크라운산도 제품에 이 로고를 사용 중이다.
장완수 크라운제과 대표는 "친환경 녹색성장 운동은 개인보다는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만분클럽 가입을 계기로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전개해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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