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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6일부터 각 구장에서, 같은 날 연예인으로 구성된 ‘천하무적야구단’이 참가하는 야구협회장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가 서울 신월야구장과 구의야구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역대 최고 관중동원 기록을 세우며 야구붐을 주도했던 프로야구와 꾸준한 시청률로 사랑을 받아 온 KBS 2TV ‘천하무적야구단’참가하는 사회인야구대회가 같은 날 시작하는 것.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넥센-엘지(목동), 에스케이-두산(문학), 한화-롯데(대전), 기아-삼성(광주) 경기를 시작으로 월요일만 빼고 21일까지 56경기를 치르고 사회인야구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로 구성된 16팀이 참가해 2주 동안 주말마다 열린다.
지난해 역대 최다관중인 592만5285명을 기록한 프로야구는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일단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관중목표를 650만명으로 잡아놓고 있다.
사회인야구대회 역시 지난해 일었던 ‘야구붐’과 ‘천하무적야구단’의 방영으로 높아진 관심을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회인야구대회는 6일 오전 11시,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입장료는 두 경기 모두 무료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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