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발 상자 크기 '미니 레이저 프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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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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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소형 모노 레이저 프린터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분당 16매의 출력 속도를 갖춘 ML-1660K 시리즈는 신발 상자 정도 크기에 불과한 세계 최소형(341x224x184mm) 미니 레이저 프린터로 좁은 책상 위에서 배치가 자유롭다.
 
신제품은 유려한 곡선을 살린 디자인으로 블랙과 크림, 블랙 투 톤 컬러로 출시된다.
 
ML-1660K 시리즈는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장착, 사용자가 PC 조작 과정 없이도 보고있는 화면의 내용을 그대로 출력할 수 있어 빠르고 손쉽게 원하는 웹 페이지를 출력할 수 있다. 화면상의 여러 웹페이지도 한 번에 출력이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삼성전자의 '애니웹 프린트'를 활용하면 웹 서핑 도중 마우스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할 수 있고 자체 스크랩 보드를 제공해 이미지의 복사·자르기·크기 조정 등의 편집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스마트폰, 프린터 등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환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미니 레이저 프린터는 고품질의 레이저 출력을 원하지만 크기가 부담스러웠던 개인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제품" 이라며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문서를 출력 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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