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8년 연속 타이어부문 브랜드파워 1위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조사’를 인용해 자사 브랜드가 8년 연속 이 부문 브랜드파워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조사는 1만159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96개 산업군에 대한 브랜드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3년 이래 승용차타이어부문 1위를 지켰다. 전체 조사 브랜드 중 8년 이상 1위를 지킨 기업은 약 절반 가량이다.
한국타이어는 그 밖에도 자사의 종합 자동차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타이어전문점 부문에서 2년째 1위를 지켰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201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10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 타이어부문 1위’등을 선정하기도 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리딩 타이어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부문 브랜드파워로는 에쿠스(대형차), 쏘나타(중형차), 카니발(RV), 마티즈(소형차)가 각각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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