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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2010] "비즈니스 컨버전스 리딩업체로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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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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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 김대훈 대표, 융합기술연구에 박차

   
      김대훈 LG CNS 대표
 
 “비즈니스 컨버전스(융합) 리딩업체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초 LG CNS의 새 수장으로 취임한 김대훈 대표는 “이미 IT가 접목되지 않는 분야가 거의 없고 IT를 통한 산업 간의 융합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컨버전스 산업을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생각하고 이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IT융합은 단순히 전통산업에 IT를 접목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신규 서비스와 제품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게 김 대표의 지론이다.

그는 또 융합IT 시장은 기존 IT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LG CNS는 일찍부터 이러한 컨버전스 시대를 준비해 왔기 때문에  충분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LG CNS는 지난 2003년 미국 라스베가스시에 영상쇼 설비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난 2004년에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인 T-머니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통, 제조, 건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IT융합 시장을 선도해 왔다.

지난 2008년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부사장급 임원이 담당하는 IT융합 산업 전담 사업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최근 공공ㆍ사회간접자본(SOC)사업본부 내에 교통ㆍSOC, u-시티 등을 전담하는 사업부와 건설ㆍIBS, 신재생에너지ㆍ환경, 영상사업 등을 담당하는 사업부로 IT융합 조직을 세분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 이유도 기존 산업과의 시너지를 더욱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IT융합 조직을 바탕으로 모바일 단말, 생산설비, 건설, 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기존의 컨버전스 서비스 오퍼링을 확대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융합기술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융합기술을 연구하는 별도의 조직인 융합기술그룹을 두고 I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간 융합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김대훈 대표는 시무식에서 올해는 LC SNS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 성과에만 집착하지 말고 유망 분야를 선정해 육성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자는 얘기다.

1989년에 LG CNS의 전신인 STM의 비전작업에 참여했던 김대훈 대표는 당시 불과 500억 원 규모의 작은 회사를 2000년에 1조원의 기업으로 만들자는 비전을 임직원들에게 제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무리한 목표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지난 2001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유망 분야 집중 육성 등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고 있는 김대훈 대표가 어떤 성과물을 만들어 낼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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