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전국 오지 분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행사인 '클래식 수학여행'을 내달 6일과 16일 두 번에 나눠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초청된 어린이들은 예술의 전당 관계자로부터 음악감상법과 공연관람 에티켓을 교육받고 '교향악 축제' 연주를 관람하게 된다. 또한 63빌딩의 수족관과 왁스뮤지엄을 둘러보고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랜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어린이들에게는 '클래식 수학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앨범으로 제작해 나누어줄 계획이다.
전국 면단위 소재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고학년 선생님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학교에서 일어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클래식 수학여행을 가고 싶은 사연과 사진을 11일부터 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발표는 22일 한화사회봉사단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가 문화혜택의 기회가 거의 없는 오지 분교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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