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과 일본과 관계에서 최악을 나타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삼성경제연구소는 ‘한반도 정세보고서’를 통해 “미 중 관계 지수는 1분기 36.81을 기록해 2007년 3분기 이후 처음 기준치인 50 밑으로 하락, 미 일 관계지수 역시 조사 시작 후 가장 낮은 36.1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미 중 관계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의 평가가 낮은 점으로 미뤄 오바마 정부가 중국과 갈등기조로 돌아설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미 일 관계에 대해서는 “하토야마 내각 출범을 계기로 빠르게 나빠진 데다 후텐마 기지 이전과 도요타 자동차 문제 등으로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소는 “한반도 안보지수가 50.7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53.65)보다 낮아졌다”며 “남북정상회담은 양측의 입장차로 조기 성사는 어렵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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