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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12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개발도상국의 철도발전 지원을 위한 양해 각서를 교환했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철도분야 무상 기술협력 사업 발굴·시행 △국내·외 조직망 및 정보 공유 △기타 개도국 철도관련 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우수 철도기술과 인력을 갖춘 코레일과 KOICA가 철도인프라 여건이 열악한 개도국 철도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의가 크다"며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상호교류가 증진되고 우호관계가 더욱 쌓이면 향후 해외철도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인 KOICA 외국인 연수 사업을 1999년부터 맡아 운영해 왔다. '철도운영현대화 과정'과 '철도정책 및 경영과정' 등을 교육해 총 35개국 240명이 참가했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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