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로, 잠재적 부실 제거로 2010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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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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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로는 지난해 68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여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1% 증가,매출은 7.8% 증가한 407억원 이다.

젠트로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 달성과 전년대비 194.1%의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대규모 적자로 전환한 것은 계열사 주식로또젠트로(주) 영업환경에 직결되는 정부정책의 변경으로 기존가치와 차이가 나게 되므로써 일시에 영업권 상각을 결산에 반영하였으며, 지분법 적용 회사인 소닉엠코리아도 영업실적을 고려해 영업권을 상각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사업을 위해 투자한 미수금등 채권에 대한 담보가치도 보수적 관점에서 계상하여 대손설정을 하므로써 영업외 비용이 일시에 대규모로 발생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일시에 잠재 부실을 결산에 반영하므로써 향후 기업가치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제거되어 영업이익을 통한 현금배당등 실적을 주주가치에 그대로 반영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여개의 특허와 신기술을 보유한 젠트로는 그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신개념제품인 무기성도료외 신규제품을 2010년에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지난해 최초로 400억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도 2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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