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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 관련주 횡령·배임설에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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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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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그룹 계열사 한글과컴퓨터에 384억원 규모의 횡령ㆍ배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모회사 셀런과 계열사인 셀런에스엔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증시에서 셀런과 셀런에스엔은 모두 하한가로 떨어지며 각각 1575원, 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장 마감 후 한글과컴퓨터는 공시를 통해 검찰이 현재 대표이사인 김영익씨와 김영민 셀런 대표 등 임직원 5명에 대해 모두 384억원 규모의 횡령ㆍ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셀런 측은 이날 검찰의 기소에 대해 "당좌수표는 모두 반환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또 "한글과컴퓨터의 셀런에스엔 인수는 자금지원 목적이 아닌 경영전략이었고 계열사 자금 대여 역시 80%가 상환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셀런에스엔은 계열사 셀런에이치에 지난해 7월 한글과컴퓨터 주식인수 자금 용도로 35억원을 대여했다고 뒤늦게 공시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처분을 받았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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