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10만 번째 출고 고객에게 구입비용 전액을 환급해 준다고 14일 밝혔다. 10만 번째 출고 차량은 이달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쏘나타는 출시 4개월 만에 계약 대수 기준 10만대를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 째인 이달 내 10만대 판매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2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총 8만 7490대다.
쏘나타가 이달 내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면 1989년 ‘엑셀’의 7개월(4월 출시, 10월 10만대돌파)과 같은 역사상 최단 기록 동률을 이루게 된다. 1990년대 이후로는 ‘아반떼(1995년)’와 ‘쏘나타Ⅲ(1996년)’가 8개월 만에 1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현대차는 이를 기념해 쏘나타 10만 번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Cash Bag)’ 형태로 차량 구입비용 전액을 되돌려 준다.
아울러 3월 쏘나타 출고고객 20명을 추첨해 니콘 DSLR 카메라 D3000 18-55(VR)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85년 1세대부터 6세대에 이르기까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라며 “최단기간 국내판매 10만대 돌파 달성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차)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