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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한 달 만에 흑자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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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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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적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15일 관세청은 ‘2월 수출입 동향 확정치’를 통해 지난달 수출 331억4000만 달러, 수입 301억6000만 달러로 20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부문에서는 선박(전달 대비 156.4% 증가)과 승용차, 반도체 등이 호조를 보여 전월 대비 전체 7.5%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12.6%, 액정장치가 59.8% 증가하는 등 IT 품목도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수입은 원유 화공품 철강재 등 원자재가 1.3% 줄어든 것을 비롯해 전체 1.7% 감소했지만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원자재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42.8% 증가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중국, 미국, 동남아 등이 흑자를 보였고 일본, 중동 등에는 적자를 보였다.

중국은 수출 79억6000만 달러, 수입 46억5000만 달러로 24억8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고 미국은 수출 34억1000만 달러, 수입 28억7000만 달러로 5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19억8000만 달러를 수출하고 49억 달러를 수입해 29억3000만 달러 적자, 중동은 18억 달러 수출하고 64억5000만 달러 수입해 47억5000만 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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