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15일 노·사가 한마음으로 '청렴·윤리경영'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공항공사가 고객만족경영 및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노·사 화합 증진 및 반부패·청렴 실천의지 등을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자리다.
이날 공항공사 노·사는 청렴실천 결의 및 청렴 서약서 교환으로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또 공항공사를 국제적인 공항운영 전문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황용 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날 "최근 조직의 생존을 위한 변화가 강조되고 있다"며 "그 어떠한 생존전략보다 우선하는 것은 바로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마음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우 공항공사 노동조합 서울지부장은 "노·사 상호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며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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