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백화점은 황사가 올해 세번째로 발생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상품을 구매하면 황사마스크를 증정한다고 16일 밝혔다.
패션관 3층 영캐주얼 매장 진행되는 ‘황사 극복 프로젝트’는 기상청에서 황사주의보를 발생한 당일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황사마스크를 제공한다.
최근 황사에 대비하기 위한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등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는 기상청이 황사관측을 발표한 12일 이후 매일 10대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
렉슨 가습기는 15만9000원이며 아이들 방에 적합한 알레시의 휘산기 공기청정기는 6만5000원이다.
황사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황토소재의 침구류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황토쿠션은 1만~5만원까지, 황토소재 안에 솔잎과 소나무를 넣은 베개는 4만5000~8만6000원에 판매된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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