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한국과학상·젊은과학자상 발표

  • 강현배·이용화·윤경병·오우택 교수 등 8명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자연과학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창출한 과학자 4명을 '제12회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자는 △수학분야에 강현배 인하대학교 수학통계학부 교수 △물리학분야에 이용희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교수 △화학분야에 윤경병 서강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생명과학분야에 오우택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교과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도 이날 '제13회 젊은과학자상' 공학분야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조광현 KAIST 교수 △서갑양 서울대학교 부교수 △김상욱 KAIST 부교수 △조계춘 KAIST 부교수 등이다.

제12회 한국과학상과 제13회 젊은과학자상 시상식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서울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학상'은 1987년부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젊은과학자상'은 1997년 부터 만 40세 미만의 젊은 과학자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제12회 한국과학상과 제13회 젊은과학자상 수상자 각각 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현배 인하대 교수, 이용희 KAIST 교수, 윤경병 서강대 교수, 오우택 서울대 교수, 조광현 KAIST 교수, 서갑양 서울대 교수, 김상욱 KAIST 교수, 조계춘 KAIST 교수.
 

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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