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 인천시-시스코·지디시스, MOU 체결

   
양해각서 체결
안상수 인천시장(사진 가운데)과 강성욱 시스코 아시아총괄 사장, 안형배 지디시스 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내년 초부터 USP(Ubiquitous Service Platform·차세대 인터넷 데이터센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USP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지능형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최첨단 데이터센터 플랫폼이다.

인천시는 16일 시스코(CISCO), 지디시스(GDSYS)사와 USP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스코는 USP 설계부터 컨설팅 서비스,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경험과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데이터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보유한 지디시스는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한국 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호스팅, 코로케이션, 보안,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를 맡게된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통해 IT 전문인력 200명의 고용창출과 앞으로 5년 동안 2000억 원의 투자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성욱 시스코 아시아총괄 사장은 "시스코는 저비용으로 최적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차세대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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