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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2010] 삼성물산, 초고층빌딩·교량 부문에서 최고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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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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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시공해 지난 1월 초 개장한 세계 최고 빌딩 '부르즈 칼리파'.

삼성건설의 앞선 기술력에 세계가 찬사를 보내고 있다. 브르즈 칼리파와 인천대교는 삼성건설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지난 1월 초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는 국왕의 등극 기념일에 주인공인 국왕보다 더 세계인의 관심을 받은 건축물이 있었다. 바로 높이 828m의 현존하는 최고 높이 빌딩 '부르즈 칼리파'였다.

이 부르즈 칼리파를 시공한 건설사가 바로 삼성물산이다. 이처럼 삼성물산은 이미 초고층 시공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1위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부르즈 칼리파에는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와 대만의 타이베이 101 빌딩 등 세계 3대 마천루를 시공하면서 축적된 삼성건설의 초고층 기술력이 모두 집약됐다.

고속 엘리베이터 운행과 커튼월 설치 등과 관련해 한치의 오차없는 수직도 관리를 위해 GPS 측량 시스템을 비롯해 △3일에 1개층 씩 골조공사를 진행하는 층당 3일 공정 △600m가 넘는 콘크리트 압송기술 △막대한 자재와 인원을 적재적소에 신속히 배분하는 초고층 양중관리 △80MPa 고강도 콘크리트 기술 등은 모두 현재의 부르즈칼리파를 가능케 한 삼성건설의 명품기술이다.
 
한치의 오차없이 시공되는 초고층건물의 위상은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부터 비롯된다. 삼성물산 건축사업본부에는 초고층 전문부서인 아메드팀이 있다. 초고층 구조전문가인 아메드 전무를 주축으로 초고층분야 최고의 건축기술자들이 핵심 시공기술을 지원하고 국내외 초고층 프로젝트의 수주 및 시공을 돕고 있다. 

   
 
국내 최장, 세계 5위의 인천대교. 삼성물산은 인천대교를 건설한 기술력으로 해외 교량 시장에도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이와함께 기술연구소 기반기술연구팀, 건축구조팀 등 삼성건설은 초고층 건물 시공을 경험한 인력만 120여명을 훌쩍 뛰어 넘는다.
  
삼성물산은 초고층 빌딩 분야뿐만 아니라 교량기술과 최고의 난공사로 불리는 지하차도 공사 등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우선 국내 최장 사장교이자 세계 5위 길이의 인천대교를 건설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교량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두바이 팜아일랜드의 팜제벨알리 교량공사. 이 공사는 팜제벨알리 인공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8차선 해상교량 2개소(각각 1.2km, 1.45km)와 섬 내부를 연결하는 4ㆍ6차선 해상 교량 각각 2개소(380m)등 총 연장 4.17km의 해상교량 6개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삼성건설은 사업기획 단계부터 발주처에 기본설계와 상세설계, 교량타입, 공기 산정과 최적 예산산출 등 프리콘서비스(Pre- construction Service)를 제공해 최적화 된 설계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공사에는 국내 최장의 사장교로 최첨단 교량기술인 △지반을 먼저 굴착하고 사전에 제작된 철근 케이지를 삽입한 뒤 콘크리트를 타설해 말뚝을 완성하는 해상 RCD 말뚝기초 시공 △수화열제어(수화열해석, 양생기술, 타설기술)가 핵심기술인 대용량 콘크리트 타설 기술 △다기능화 돼 복잡한 모양의  PC제작 기술 등이 적용된다.

팜제벨알리 교량공사와 함께 삼성건설은 인도 등에서 잇따라 교량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등 시장 참여를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 기반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3000m 급 현수교기술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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