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퍼스트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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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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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퍼스트클래스가 추가된 보잉 777-200ER 항공기를 4월 1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운영한다.

아시아나의 프랑크프루트 노선 연평균 비즈니스클래스 탑승률은 75~80% 라는 높은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위클래스 승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2 클래스(비즈니스/이코노미) 에 추가로 퍼스트클래스 좌석 8석을 갖춘 항공기를 4월 1일부터 운항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퍼스트클래스는180도 최첨단 침대형 시트와 좌석간 간격이 83인치인로 안락한 좌석을 갖추고 있다.

최고급 기내식, 와인 등이 서비스되는 등 탑승객에게 뛰어난 기내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유럽의 대표적인 상용노선인 프랑크푸르트 노선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시아나는 보잉 737기중 1대는 에어부산에 임대를 주고 같은 기종 중 리스로 운용하던 2대를 반납한 후 장거리 노선 투입을 위해 B777 1대, A330 1대 등 2대의 비행기를 새로 도입키로 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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