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한국과 중국의 정상급 골프선수들이 총출전하는 '한중투어 KEB 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를 중국 상하이 링크스 컨트리클럽에서 18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외환은행이 지난 2008년부터 3년째 후원하고 있는 이 대회는 매년 두차례에 걸쳐 한국과 중국에서 개최된다.
올해 참가선수는 한국과 중국의 프로선수 130여명과 해외투어 초청선수 10여명 등 총 140여명이며, 총상금은 4억원이다.
한편 외환은행 관계자는 "한중 골프대회를 한국과 중국의 문화 마케팅, 스포츠 마케팅의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켰다"며 "이는 외환은행의 중국의 현지 영업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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