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42명 인턴직원 채용

기술보증기금은 인턴직원 42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인턴 중 70~80%를 인턴기간 성적과 별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6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5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보는 이번 채용에서 석박사 중심의 이공계열 인력을 50%이상 채용하고, 채용인원의 약 30%를 지방인재로 우선 채용한다. 또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지원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한편 기보가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2007년말 이후 약 2년 3개월만이다.
 
기보 관계자는 "임금피크제와 연차휴가 의무적 사용등으로 재원을 마련했다"며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부응하고 청년 일자리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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