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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쌍용차 액티언 1000㎞ 연비왕 선발대회 참가자(10팀 20명)이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
쌍용차가 액티언 연비왕 선발대회를 연다.
쌍용자동차는 17~18일 양일간 ‘도전! 1000㎞ 연비왕 선발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10개 팀은 17일 평택에서 출발, 충남 서산, 전북 군산, 전남 광주, 경남 진주, 통영을 경유하는 1000㎞의 코스를 직접 운전하며 최고 연비왕을 가린다.
쌍용차는 지난 1~2월 총 1336개 팀의 신청을 받아 10개 팀을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 바 있다.
회사는 연비 기록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상금과 기념품을 준다. 먼저 지난 2008년 1회 주유(1390㎞)로 달성한 최고 연비 18.54㎞/ℓ를 경신한 팀에게는 신기록상 200만원을 지급한다.
또 1등상(100만원), 2등상(50만원), 3등상(20만원), 참가상(10만원)과 기념품을 준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최우림 쌍용차 마케팅담당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액티언이 1회 주유로 1000㎞ 이상을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릴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연비 뿐 아니라 우수한 성능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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