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상반기 텔러 등 300명, 올해 총 600명 채용

국민은행은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해도 신입행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상반기 중 텔러직 150명, 텔레마케터 150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신입행원 300명을 뽑는 등 총 6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 채용 인원은 은행 내부적으로 필요한 적정 인원을 뛰어넘는 규모"라며 "최근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리딩뱅크의 위상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늘렸다"고 말했다.

상반기 중 실시되는 텔러직은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4월 6일까지다.

텔레마케터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9일부터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학력 및 연령, 전공 제한은 없으며 미래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는 게 국민은행 측 설명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해 임직원의 임금삭감 및 반납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53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했다. 지난 1월에도 금융권 최대인 2200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했으며 강도 높은 인턴십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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