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올해 총 300명에 장학금 10억원 지급

호반건설은 지난 13일 경기 여주 스카이밸리CC에서 제7기 호반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명(뒷줄 전체)의 장학생과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 최종만 호반건설 사장(앞줄 왼쪽 끝)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삭했다.

호반건설이 올해 총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10억원 장학금을 지원한다. 

호반건설은 성적우수학생·효행·지역우수인재 등 각 부문에서 총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13일 경기 여주 스카이밸리CC에서 장학증서 수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특히 곧 대학입학을 앞둔 예비대학생에게는 4년간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1999년 '꿈을 현실로 장학회' 설립 이후 10년간 총 3049명에게 약 4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지원 예정인 장학금만 10억원 정도다. 

꿈을현실로장학회는 '기업의 이윤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호반건설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사재출연으로 설립됐다. 출연자산만 145억원, 평가자산으로는 35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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